서명우승·수상
Raymond Kopa : 1953년 프랑스 디비전 1 챔피언십 메달
레이몬드 코파(Raymond Kopa)가 1953년 프랑스 디비전 1 챔피언십 우승 때 받은 메달이다. 렝스와 함께 팀 4연승에 이바지한 코파를 기리기 위해 수여되었다. 코파는 1949년 17세의 나이에 앙제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년 뒤 렝스로 이적한 그는 1953년과 1955년 프랑스 챔피언십을 연달아 우승했다. 1956년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옮겨 3연속 유러피언컵 우승과 1957년, 1958년 스페인 리그 우승을 이뤘고, 1958년 Ballon d'Or를 수상했다. 1959년 렝스로 복귀한 뒤에도 1960년과 1962년 추가 우승을 거두었다. 민첩함과 빠른 움직임, 뛰어난 드리블링과 플레이메이킹, 풍부한 골 감각으로 알려진 공격 미드필더였다. 1950년대 유럽 축구는 제2차 세계대전의 폐허에서 벗어나 재건되고 있었다. 국제 클럽 대회인 유러피언컵이 1955년 창설되면서 대륙의 최강팀들을 가리는 무대가 마련되었고,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렝스 같은 전통 강호들이 경쟁했다. 코파는 이 시대 유럽 축구의 창조적 재능을 대표하는 선수로, 1970년에는 축구 선수 최초로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고, 2004년에는 펠레가 선정한 FIFA 125 위대한 축구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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