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Comes Courage : 1943년 1시트
1943년 컬럼비아 영화 〈First Comes Courage〉의 미국 1시트(Style B)다. 제1차 세계대전 무대의 로맨틱 드라마로, 나치 점령지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여주인공이 독일 장교와의 로맨스 속에서 연합군을 위해 정보를 모으는 이중 생활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1940년대 할리우드는 필름 누아르가 절정에 달한 시기였고, 이 시기 미국 영화 제작은 컬럼비아를 비롯한 여덟 개 대형 스튜디오가 주도했다. 1980년대 이전 영화 포스터는 사진보다 일러스트레이션이 훨씬 일반적이었으며, 흑백으로 촬영된 이 시대 작품들도 포스터에서는 색을 화려하게 사용했다. 같은 영화도 미국·유럽·호주 등 배급 지역에 따라 다른 크기와 도안의 포스터가 따로 인쇄되었으므로, 이 1시트는 미국 극장가를 위해 만들어진 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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