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필용 : 1973년 로비카드 14점
1973년 영화 〈파필롱〉의 로비카드 14장 세트다. 프랭클린 J. 섀프너(Franklin J. Schaffner)가 연출한 이 작품은 프랑령 기아나 악마섬 감옥에서의 탈옥을 다룬 실화 기반 드라마로, 톰 정(Tom Jung)이 포스터 도안을 맡았고 앤서니 매스터스(Anthony Masters)가 미술을 담당했다. 영화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합 아티스츠가, 국제적으로는 컬럼비아 픽처스가 배급했다. 1970년대는 뉴 할리우드 운동이 절정에 도달한 시기였다. 〈대부〉(1972), 〈차이나타운〉(1974), 〈택시 드라이버〉(1976) 같은 영화들이 거듭 개봉됐고, 1975년 〈죠스〉의 대성공으로 여름 블록버스터 시대가 시작됐다. 이 시기 로비카드는 극장 홍보의 핵심 매체였다. 로비카드가 컬러였던 까닭은 독특하다. 당시 영화와 홍보용 스틸 사진 대부분이 흑백이었기 때문에, 컬러 로비카드는 유일한 컬러 홍보물이 됐고 이로써 독자적인 홍보 매체로 확립됐다. 이러한 로비카드의 생산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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