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실착·실사용
Brett Hull : 1989-90년 시즌 71, 72번째 골 기념 Game-Used 스틱
1989-90 시즌 브렛 헐(Brett Hull)이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에서 쓴 Game-Used 스틱이다. 이스턴 HX 4800 알루미늄 모델로, 손잡이와 손잡이 끝에는 원래의 흰 테이프가 남아 있고 블레이드의 검은 테이프는 제거됐다. 헐은 1989-90 시즌에 72골을 기록했고, 그 다음 시즌인 1990-91에는 86골로 단일 시즌 역사 3위까지 올라갔다. Lady Byng Trophy를 수상한 해기도 한 1989-90 시즌은 그의 경력에서 가장 화려한 골 시즌 중 하나였다. 캘거리 플레임스에서 1986년 데뷔한 헐은 세인트루이스로 옮긴 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연속 3시즌 리그 최고 득점 기록을 쌓아올렸다. 통산 741골로 NHL 역사 5위까지 올라섰고, 아버지 바비 헐(Bobby Hull)과 함께 500골 클럽의 유일한 부자 선수가 됐다.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아이스하키 스틱은 대부분 목재로 만들어졌다. 1980년대 초부터 경량 강철 합금과 알루미늄이 시도되기 시작했으나 경직된 재질 때문에 선수들에게 외면받았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알루미늄 샤프트에 교체 가능한 목재 블레이드를 조합한 설계가 나타나면서 전통 목재 스틱의 우위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헐은 이 시기 그런 알루미늄 스틱을 사용한 첫 NHL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후 스틱은 1990년대 말부터 탄소섬유 복합재 원피스 제품으로 빠르게 바뀌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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