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Ivan : Game-Worn 레이싱 가죽 슈트 외 2점
Ivan이 TT 경주에서 입은 원피스 경량 레이싱 가죽이다. 키트백과 착용 사진이 함께 남아 있다. 인물에 대한 자료가 없어 그의 경력을 서술할 수 없다. 다만 이 가죽이 입혀진 시대의 모터 레이싱은 빠르게 변하고 있었다. 1950년대부터 포뮬러 원 레이싱이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드라이버들은 전문화된 보호복이 필수가 됐다. 초반에는 일반 천 옷이나 가죽 재킷을 입었지만, 1960년대부터는 온도 조절과 화재 보호를 위해 특화된 슈트가 설계되기 시작했고, 1967년까지 대부분의 경주자가 이를 착용하게 됐다. 영국의 Lewis Leathers는 1950년대부터 TT 경주 선수들을 후원하며 이 같은 전문 레이싱 가죽을 공급했다. 1950년대 말에는 풀페이스 크래시 헬멧도 모든 형태의 모터 레이싱에서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 1968년 팀 건스톤이 담배 스폰서십을 처음 달고 남아프리카 그랑프리에 출전했고, 로터스와 쿠퍼 같은 영국 전문 팀들이 대형 제조사를 능가하던 시대였다. 이반의 이 가죽은 그 전환기의 경주 문화를 담은 한 점의 보호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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