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 Hailwood : 1958년 Isle of Man TT Lightweight Race 3위 트로피
1958년 아일오브맨 TT 레이스 경량급 3위를 기념한 트로피다. 수은의 신 머큐리 상을 검은 목재 받침 위에 올렸고, 받침에 붙은 명판에 'Auto Cycle Union 1958 Lightweight Race. 3rd M. Hailwood 74'라고 새겨져 있다. 1958년 NSU 오토바이로 250cc 클래스에 참가해 이 레이스에서 3위를 기록했고, 이후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연속 4회 500cc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통산 76회 그랜드프릭스 우승과 아일오브맨 TT에서의 14회 우승으로 다재다능한 경주 선수의 면모를 보였다. 헤일우드는 1961년 혼다 RC162으로 250cc 세계 챔피언이 되었으며, 이후 350cc와 500cc 클래스까지 휩쓸었다. 1968년에는 오토바이 스포츠 기여로 대영제국 훈장(MBE)을 받았고, 1979년 세그레이브 트로피(Segrave Trophy)로 아일오브맨 TT 시니어 및 클래식 레이스 활약이 인정됐다. 38세의 나이에 1978년 11년 만의 복귀전에서 드카티 900SS로 우승한 것은 그의 경주 인생 중 특별한 순간이었다. 1950년대 모터스포츠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두 분야 모두 세계 챔피언십 체제로 재편되던 시기였다. 그랜드프릭스 오토바이 레이싱은 제조업체들이 지원하는 팀 경주의 중심이 되었고, 아일오브맨 TT는 이 시대 가장 명성 높은 경주로 꼽혔다. 트로피는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상징이었으며, 이 트로피는 헤일우드가 세계적 수준의 경주 선수로 떠오르던 1950년대를 대표하는 기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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