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by Clampett : 1973년 주니어 골프 협회 3위 입상 은제 트레이
1973년 미국 주니어 골프협회 3학년부 13~12세 부문 우승자에게 수여된 은색 트레이다. 당시 13세였던 바비 클램펫(Bobby Clampett)이 캘리포니아 아마추어 골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시절의 상으로, 그의 초기 경력을 증명하는 물건이다. 클램펫은 1980년 프로에 입문해 1980년대 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1982년 서던 오픈 우승이 프로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고, 일본 골프 투어에서도 ABC컵을 우승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1982년 US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학 시절 프레드 해스킨스 어워드를 두 차례 받았으며 브리검영 대학교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현역을 마친 후 클램펫은 골프 분석가 및 저술가로 전환했다. 스윙 원리를 단순화한 자신의 메서드를 저술과 레슨을 통해 전파했고, 현재 플로리다 나플즈에 거주하며 코스 설계와 골프 교육에 종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유타 골프 명예의 전당, 브리검영 대학교 명예의 전당에 모두 헌액돼 있다. 1970년대 초반 골프는 팔머,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의 '빅 쓰리'와 그 뒤를 잇는 신세대 선수들로 대중적 관심이 높았다. PGA 투어는 1968년 공식 출범했으며 연간 40개 이상의 이벤트를 개최하는 전문화된 투어 체계를 갖춰 가고 있었다. 주니어 골프협회 같은 유소년 육성 기구도 이 시기 성장했고, 향후 프로 무대에 진출할 유망주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했다. 이 트레이는 그러한 시대 미국 골프의 저변 확대와 세대 교체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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