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nold Schwarzenegger : 〈라스트 스탠드〉 Sheriff Ray Owens 역 스턴트 더블 착용 의상 2점
2013년 영화 〈라스트 스탠드〉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가 착용한 의상이다. 이 영화는 슈워제네거가 10년 만에 주연으로 돌아온 액션 영화로, 김지운 감독이 연출했다. 〈라스트 스탠드〉는 애리조나주 서머턴 카운티를 배경으로 한 경계 지역 액션물이다. 슈워제네거는 은퇴한 보안관으로 나와 마약 밀매 조직과 맞서는 역할을 맡았다. 제작 디자이너 프랑코-자코모 카르보네가 이끈 의상부는 사막 지역의 법 집행관이라는 인물의 특성을 반영한 의상들을 준비했다. 슈워제네거는 1970년부터 1980년까지 Mr. Olympia에서 일곱 번을 우승한 보디빌더로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1982년 〈코난 더 바바리안〉으로 영화에 진출한 뒤 1984년 〈터미네이터〉로 국제적 스타가 되었다. 이후 30년간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중심인물로 활약했으나, 2003년부터 캘리포니아 주지사직에 전념하며 영화에서 물러났다. 이 작품은 정치 활동을 마친 뒤 스크린으로의 복귀를 알리는 영화였다. 2013년은 슈퍼히어로 영화가 박스오피스의 중심이 되던 시기였다. 액션 장르도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 효과와 함께 진화했으며, 노년의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 영화들이 속속 제작되고 있었다. 슈워제네거의 복귀작은 이 같은 장르적 변화 속에서 스타의 세대교대와 영화 산업의 시간을 함께 담아낸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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