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ifer Lawrence : 〈Silver Linings Playbook〉 착용 탱크톱
2012년 영화 〈실버라이닝스 플레이북〉의 제작에 쓰인 의상이다. 주인공 티파니 역의 착용을 위해 준비된 검은색 익스프레스 브랜드 탱크톱이다. 〈실버라이닝스 플레이북〉은 정신질환을 앓는 두 인물이 춤 경쟁을 준비하며 관계를 맺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티파니는 남편을 잃은 뒤 극에 진입하는 불안정한 여인으로, 평온함을 되찾으려는 인물이다. 의상 디자이너는 마크 브릿지스(Mark Bridges)로, 캐릭터의 검은 머리와 고딕 터치를 포함한 엉망이지만 자신감 넘치는 외모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시대극이 아닌 현대 배경의 영화에서 의상 선택은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다. 일상복처럼 보이는 탱크톱도 그 안에서 티파니라는 인물을 구성하는 한 부분이었다. 2010년대 영화의 의상부는 고증을 넘어 배역의 내적 경험을 옷으로 드러내는 방식을 모색했고, 이 작품은 그러한 작업의 일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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