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ss Diana & Prince Charles : 1983년 서명 사진
1982년 신생아 윌리엄 왕자를 안고 있는 다이애나와 찰스 왕세자의 서명 사진이다. 사진에는 각각 "Charles"와 "Diana"라고 서명되어 있으며, 두 서명 아래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왕실 문장이 엠보싱된 녹색 가죽 액자에 보관되어 있다. 윌리엄 왕자는 1982년 6월 21일에 태어났고, 같은 해 8월 4일 버킹엄 궁전의 뮤직 룸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 사진은 신생아 윌리엄을 안고 있는 공식 초상으로, 1982년 6월에 세인트메리 병원 계단 앞에서 촬영된 왕실의 공식 기념 사진들 가운데 하나다. 1981년 7월 세인트 폴 성당에서 결혼한 찰스와 다이애나는 이 아들의 탄생으로 왕실 계승 순서를 명확히 했다. 1980년대 다이애나는 왕실의 공식 초상 전통을 새롭게 정의했다. 그해부터 1990년대까지 그는 패션 아이콘으로서 'Revenge dress', 'Travolta dress', 'Black Sheep Sweater' 같은 의류로 전 세계 여성의 패션을 주도했다. 이후 다이애나는 AIDS, 나병, 뇌성마비 환자들과의 만남으로 '국민의 공주'로 불리게 되었으며, 1989년부터 1997년 사망까지 인도, 네팔,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환자 지원 활동을 벌였다. 1980년대 영국은 보수당 정부 하의 사회 변화 속에서 사진 매체가 비평의 중심에 섰던 시기였다. 전통적 다큐멘터리 사진에 대한 철학적 검토가 이루어지는 동안, 왕실 초상 사진은 공적 상징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면서도 개인성과 친근함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사진은 미술 세계에서 가장 주요한 매체 중 하나가 되었으며, 왕실 문장이 새겨진 공식 액자에 담긴 이 서명 사진은 그러한 시대의 왕실 초상 전통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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