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999년 유럽 챔피언 기념 프린트
1999년 유럽컵 우승을 기념한 컬러 프린트다. 작가 제프리 우드(Geoffrey Wood)가 그린 〈Once in a Lifetime〉으로, 마운트에 선수 서명이 리프러덕트로 인쇄돼 있다. 이 프린트가 기념하는 1998-99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차지한 뒤 5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꺾었다. 경기 종료 직전 테디 셰링엄(Teddy Sheringham)과 올레 군나르 솔스크예르(Ole Gunnar Solskjær)가 연이어 골을 터뜨려 마리오 바슬러의 먼저 난 골을 뒤집었다. 이는 1968년 유럽컵 첫 우승 이후 31년 만에 얻은 유럽 정상의 자리였다. 1878년 뉴턴 히스 LYR 풋볼 클럽으로 출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02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1986년부터 2013년까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끈 27년간 프리미어리그 13회, FA컵 5회, 챔피언스리그 2회를 우승했으며, 유소년 체계로 길러낸 데이비드 베컴 같은 홈그로운 선수들이 이 성공을 뒷받침했다. 1990년대는 축구 셔츠 디자인이 매우 복잡해진 시대였다. 많은 팀이 극도로 화려한 색상 조합을 과감하게 선택했고, 팬들의 열정도 울트라스 운동으로 전 유럽에 확산되던 때였다. 이 프린트는 그 열정의 한 장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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