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1948년 월드시리즈 우승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팀 서명 공
194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서명한 야구공이다. 새철 페이지(Satchel Paige), 밥 펠러(Bob Feller), 밥 레몬(Bob Lemon), 빌 맥케크니(Bill McKechnie) 등 18명의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이름을 남겼다. 페이지는 1948년 42세의 나이로 인디언스에 입단한 최초의 흑인 투수였다. 펠러와 레몬은 그 시즌 투수진의 중추였고, 맥케크니는 코치로 팀을 보좌했다. 이들이 속한 인디언스는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브레이브스를 4승 2패로 꺾고 우승했다. 1940년대는 미국 야구에 전환기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천연 고무 부족으로 야구공이 발라타로 만들어지면서 공격력이 급락했으나, 1944년 합성 고무 도입과 전역 선수들의 복귀로 야구는 정상화됐다. 1948년 클리블랜드의 우승은 전후 미국 야구의 부흥을 상징하는 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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