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실착·실사용
필라델피아 필리스 : 1993년 팀 서명 포스터 및 액자 4점
199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팀의 서명이 담긴 포스터와 액자 4점의 묶음이다. 1993 필리스는 내셔널 리그 동부 디비전 타이틀을 획득하고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6경기 끝에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월드시리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배했지만, 필리스의 역사에서 1980년 우승 이후 13년 만의 페넌트 획득이었다. 1993 필리스의 선발 투수진은 컷 실링과 토미 그린이 각각 16승, 대니 잭슨과 테리 멀홀랜드가 각각 12승, 벤 리베라가 13승을 기록했다. 포수 대런 돌턴(Darren Daulton)은 월드시리즈에서 105 타점을 올렸고, 중견수 레니 다이크스트라는 .305 타율로 4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포스터에 서명한 마이크 리버탈(Mike Lieberthal), 바비 아브레우(Bobby Abreu), 존 크럭(John Kruk) 등도 그해 팀 로스터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1990년대 야구는 홈런의 시대였다. 1994년 파업으로 월드시리즈가 취소되기 전까지, 필리스 같은 구단들이 새로운 야구장 건설의 물결을 타고 관중 수를 늘려갔다. 1992년 개장한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드가 성공하면서 많은 새 야구장이 과거의 분위기를 되살리는 '레트로 파크'로 설계되었고, 이는 경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확대했다. 1993년 필리스의 포스터와 액자는 이 시기 야구가 미국 대중문화의 중심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물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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