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er Moore & Pierce Brosnan : 007 시리즈 서명 사진 2점
로저 무어(Roger Moore)와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의 서명이 담긴 사진 2장이다. 두 배우는 시간을 두고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으며, 각각의 시대를 대표하는 스파이 영화배우로 기억된다. 무어는 1973년부터 1985년까지 12년 이상 제임스 본드 역을 수행했다. 〈살인 면허〉(1973),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4),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 〈문레이커〉(1979), 〈007 유어 아이즈 온리〉(1981), 〈옥토퍼시〉(1983), 〈죽음의 뷰〉(1985)에 출연해 본드 역을 정의했다. 그의 연기는 우아한 매력과 위트를 결합해 본드를 경쾌하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1962년부터 1969년까지는 텔레비전 시리즈 〈더 세인트〉에서 사이먼 템플러 역을 맡아 주인공 배역의 글래머러스한 이미지를 확립했다. 브로스넌은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본드 역을 넘겨받았다. 〈골든아이〉(1995), 〈내일은 죽지 않는다〉(1997), 〈더 월드 이즈 낫 이너프〉(1999), 〈다이 어나더 데이〉(2002) 네 편의 영화에서 본드를 연기했다. 제임스 본드는 1962년 첫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이후 수십 년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파이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1960년대 이후 영화계가 텔레비전과의 경쟁에서 더 젊고 광범위한 관객층을 겨냥하면서, 본드 시리즈는 와이드스크린 촬영과 국제 촬영지, 고급 기술 소품으로 극장 영화의 스펙터클함을 표현하는 핵심 프랜차이즈가 됐다. 할리우드 영화 아카이브는 이 시기의 배우 개인 사진과 광고 사진 등 천삼백만 장 이상의 촬영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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