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커트 실링 : 1997년 시즌 311번째 탈삼진 기념 서명 공
1997년 9월 21일 커트 쉴링(Curt Schilling)이 시즌 311번째 탈삼진을 기록한 공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단일 시즌 기록을 세웠다. 롤링스 공식 내셔널리그 야구공이며, 쉴링이 시카고 컵스의 샘 소사(Sammy Sosa)를 상대로 던진 것이다. 쉴링은 필리스의 에이스 투수였다. 1997년 시즌 17승을 거두며 319개의 탈삼진으로 내셔널리그 최고를 기록했다. 그 해 311번째 삼진으로 1972년 스티브 칼턴(Steve Carlton)이 세운 필리스 단일 시즌 기록 310개를 경신했다. 투구력이 뛰어났던 쉴링은 이후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2004년과 2007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우승을 거뒀다. 1990년대는 야구에 변화를 가져온 시대였다. 홈런이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신형 구장과 투수 양성 기술의 발전이 공존했다. 1994년 파업으로 1904년 이후 처음 월드시리즈가 취소되면서 리그는 신뢰 회복의 기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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