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je t'aime : 1963년 프랑스 그랑드판
1963년 프랑스 다큐멘터리 〈Paris je t'aime〉의 프랑스 그랑드판 포스터다. 기 페롤(Guy Pérol)이 연출했고 린 앙드레(Line Andrès), 줄리 에스트렐(Julie Estrelle), 조이 케이(Joy Kay), 빈스 테일러(Vince Taylor)가 출연했다. 마분지에 세밀하게 인쇄된 후 테두리가 손으로 다듬어졌다. 빈스 테일러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 유럽에서 활약한 영국의 록앤롤 가수로, 빈스 테일러 앤 더 플레이보이즈의 리드 싱어였다. 당시 영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뮤지션으로, 스크린에 출연하는 것도 드물지 않았다. 이 영화는 파리를 소재로 한 단편 다큐멘터리로, 유럽 예술 영화 진영에서 도시 풍경과 일상을 담은 작품들이 늘어나던 시기의 산물이었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내내,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와 함께 포스터 미술도 혁신을 맞았다.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기존 규칙을 깨고 자유로운 창작을 시작한 것이다. 1980년대 이전에는 사진보다 일러스트레이션이 영화 포스터에서 훨씬 일반적이었고, 당시 영화 산업은 텔레비전의 위협에 맞서 큰 화면과 컬러 능력으로 극장의 매력을 강조하려 했다. 극장 앞에 전시되는 그랑드판 포스터는 이 경쟁 전략의 중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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