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Zero의 공포 : 1962년 3시트
1962년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픽처스의 과학소설영화 〈닭의 해에 패닉〉 홍보용 3시트 포스터다. 레이 밀랜드(Ray Milland)가 주연과 감독을 겸했고, 진 해겐(Jean Hagen), 프랭키 애벌론(Frankie Avalon), 메리 미첼(Mary Mitchel), 조안 프리맨(Joan Freeman)이 출연했다. 7월 5일 미국 개봉 직전 극장 홍보용으로 제작됐다. 이 영화는 핵전쟁 이후 가족의 생존 투쟁을 다룬 과학소설로, 밀랜드가 제작 과정에서 감독을 맡으며 주도권을 행사했다.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픽처스는 저예산 영화로 이름이 났으나, 젊은 관객층을 겨냥한 과학소설과 괴수영화로 1960년대 중반 흥행력을 키워나갔다. 포스터는 원래 두 장으로 인쇄돼 이어 붙이도록 제작된 3시트다. 1962년은 영화 산업이 텔레비전에 맞서 대형 스크린과 컬러 영상을 무기로 삼던 시기였고, 스튜디오들은 극장 로비에 걸 일러스트레이션 포스터를 대량 제작해 관객을 끌어 모으려 했다. 1980년대 이전 영화 포스터는 사진보다 손으로 그린 도안이 표준이었으며, 이 포스터도 그 관행 아래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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