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길 : 1962년 3시트
1962년 컬럼비아 픽처스가 내놓은 드라마 〈보카치오 '70〉의 3시트 포스터다. 에드워드 드미트리크(Edward Dmytryk)가 감독했고 로렌스 하비(Laurence Harvey), 카퓌신(Capucine), 제인 폰다(Jane Fonda), 앤 백스터(Anne Baxter), 바버라 스탠윅(Barbara Stanwyck)이 출연했다. 영화는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도시의 다층적 인간관계와 욕망을 그렸다. 1962년 개봉했을 당시 영화산업은 텔레비전의 급속한 확산에 대항해 시네마스코프와 컬러 촬영 같은 기술로 관객을 끌어들이려 했다. 포스터에 여러 주연배우의 얼굴을 배치한 것도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스튜디오는 큰 화면과 유명배우를 강조함으로써 텔레비전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했다. 3시트는 극장 로비와 매표소 주변에 붙이는 인쇄물로, 스튜디오가 배급 교환소를 통해 극장에 빌려주고 상영 후 회수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1960년대 미국 그래픽 디자인은 정치적·사회적 격변 속에서 포스터 미술의 부흥을 맞이했으며, 이 시기 영화 포스터는 유럽의 누벨바그와 동유럽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혁신적 양식에 영감을 받으면서 기존의 관례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 분야
- 영화기타
- 품목
- 포스터·인쇄물
- 시대
- 1960년대
- 인물
- Barbara StanwyckEdward DmytrykAnne BaxterCapucineLaurence HarveyJane Fonda
- 작품
- 보카치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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