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ody Blues : 서명 포스터
무디 블루스(The Moody Blues)의 밴드 멤버 4명이 서명한 한정판 포스터다. 그레임 엣지(Graeme Edge), 저스틴 헤이워드(Justin Hayward), 레이 토머스(Ray Thomas), 존 로지(John Lodge)가 서명했으며, 7,000장 중 2,620번으로 번호가 매겨져 있다. 무디 블루스는 1964년 5월 버밍엄에서 결성된 영국 록 밴드다. 1964년 말 〈Go Now〉로 영국 차트 1위에 올랐고, 1967년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력한 앨범 〈Days of Future Passed〉로 사이키델릭 록 운동을 주도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Nights in White Satin〉과 〈Tuesday Afternoon〉은 팝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아트 록의 초기 성공 사례가 됐다. 밴드는 1972년까지 여섯 장의 주요 앨범을 발표했고, 1974년 휴지했다가 1977년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 원 멤버 그레임 엣지가 은퇴하면서 해산했으며, 같은 해 록 앤 롤 명예의전당에 입성했다. 1960년대 후반 사이키델릭 아트는 반문화의 미술 운동으로 성장했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 사이키델릭 록 콘서트 포스터는 밴드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됐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아발론 볼룸과 필모어 웨스트 같은 음악 장소들은 젊은 예술가들에게 의뢰해 콘서트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이러한 한정판 포스터들은 음악 매체와 미술 시장에서 수집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중후반 베트남 전쟁 종료와 사이키델릭 록의 인기 하락으로 주류 미디어의 관심이 옮겨갔으나, 사이키델릭 아트 포스터는 이후 음악사와 미술사의 중요한 유산으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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