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Michael Schumacher & Rubens Barrichello 외 3명 : 2003년 6번째 월드 챔피언십 기념 서명 사진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와 루벤스 바리첼로(Rubens Barrichello)가 서명한 사진이다. 2003년 페라리의 6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한 액자 사진으로, 검은 마커로 적힌 두 사람의 이름이 선명하다. 2003년 슈마허는 페라리 소속으로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는 1996년 페라리로 이적한 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레이서였고, 이 6번째 타이틀은 그 우승 행진의 중간 지점이었다. 같은 해 팀메이트 바리첼로는 2번째 자리에 올랐으며, 경력을 통해 슈마허에게 여러 번 우승을 양보하며 팀을 지탱했다. 슈마허는 포뮬러 원을 떠날 때까지 91승을 기록했고, 이후 루이스 해밀턴에 의해 경신될 때까지 역대 최다승 기록을 유지했다. 2000년대 초반 포뮬러 원은 3.0L 자연흡기 V10 엔진으로 730~750킬로와트의 동력을 내며 최고 시속 375킬로미터에 달하는 기계로 진화했다. 이 시기 포뮬러 원의 예선 형식도 새로운 실험들을 거쳐 2006년 현재의 녹아웃 시스템으로 정착하는 중이었다. 슈마허가 우승한 2000년대는 모터스포츠 전반에 기술 발전과 안전 규정 강화가 동시에 일어나던 시대였으며,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로 경기와 선수의 순간들이 이전보다 많이 기록되는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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