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로미오와 줄리엣〉 : 노르마 셰어 소유 캐스트 서명 대본
1936년 조지 큐커(George Cukor) 감독이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에서 제작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제작용 대본이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옮긴 야심찬 제작이었다. 노마 시어러(Norma Shearer)가 줄리엣 역을 맡았고, 레슬리 하워드가 로미오를 연기했다. 영화는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 지명됐으며, 시어러는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930년대 할리우드는 스튜디오 시스템의 절정기였다. 음성 영화가 보편화되면서 대사가 스크린플레이의 핵심이 되었고, 제작사들은 제작 규약 하에 창작 결정에 광범위한 통제력을 행사했다. 대공황의 불확실성 속에서 관객들은 영화 속 환상적 도피를 찾았고, 이러한 배경 속에서 MGM의 거성 배우들이 출연한 이 같은 대작들이 미국 영화 산업의 정점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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