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소년 외 : 1950년대 1시트 3점
1957년 20세기 폭스 영화 〈Boy on a Dolphin〉의 1시트를 포함한 포스터 세 점 묶음이다. 진 네글레스코(Jean Negulesco)가 연출했고, 소피아 로렌(Sophia Loren)이 에게해에서 고대 조각상을 건져 올리는 해면 채취 잠수부로 나왔다. 로렌의 첫 영어권 영화였으며, 그가 입은 잠수복은 네글레스코가 일본의 진주 채취 잠수부 사진에서 고안한 것이다. 함께 묶인 것은 워너 브라더스가 낸 1952년 〈The Iron Mistress〉와 1955년 〈Hell on Frisco Bay〉의 1시트다. 앞의 작품은 고든 더글러스(Gordon Douglas)가 감독했고, 주연을 맡은 앨런 래드(Alan Ladd)는 〈Boy on a Dolphin〉에서도 미국인 고고학자 역으로 나왔다. 세 편이 나온 1950년대는 1927년 유성영화 도입에서 1960년대 뉴 할리우드까지 이어진 할리우드 황금기의 끝자락이었다. 텔레비전에 관객을 빼앗긴 영화사들은 시네마스코프와 비스타비전 같은 와이드스크린 기법과 3D로 관객을 극장에 다시 불러들이려 했고, 1시트는 그 극장 앞에 내걸리던 표준 판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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