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Hunter : 〈혹성탈출〉 지라 역 특수분장 리프러덕트
1968년 영화 〈혹성탈출〉에서 킴 헌터(Kim Hunter)가 연기한 지라의 특수분장을 옮긴 흉상 리프러덕트다. 존 챔버스(John Chambers)가 이 영화를 위해 만든 분장 디자인을 본떠 조형하고 채색한 것이다. 〈혹성탈출〉은 20세기 폭스가 제작한 작품으로, 지라는 인간을 연구 대상으로 다루는 침팬지 학자다. 헌터는 1970년 〈Beneath the Planet of the Apes〉와 1971년 〈Escape from the Planet of the Apes〉에서도 같은 역을 이어 맡았다. 헌터는 1947년 브로드웨이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스텔라 코왈스키를 연기했고, 1951년 영화판에 다시 출연해 Academy Award for Best Supporting Actress (1951)와 Golden Globe Award for Best Supporting Actress (1951)를 받았다. 무대와 영화, 텔레비전을 오가며 활동했고 1980년에는 Daytime Emmy Award 주연 부문 후보에 올랐다. 챔버스는 이 영화의 프로스테틱 분장으로 명예 아카데미 상을 받았다. 제작 기간 그는 20세기 폭스 스튜디오에서 78명의 분장 담당자를 모아 작업 방식을 가르치는 훈련 과정을 열었다. 배우의 표정이 분장 아래에서 그대로 읽혀야 했던 이 작업을 계기로, 1960년대 후반 특수분장은 스튜디오 안에서 여러 인력이 함께 움직이는 하나의 공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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