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켓 외 1점 : 1950-60년대 3시트 2점
1964년 파라마운트 영화 〈베켓〉의 3시트 포스터다. 12세기 잉글랜드 왕 헨리 2세와 캔터베리 대주교 토머스 베켓의 우정과 결별을 다룬 드라마로, 리처드 버턴(Richard Burton)이 베켓을, 피터 오툴(Peter O'Toole)이 헨리 2세를 연기했다. 존 길구드(John Gielgud), 도널드 울핏(Donald Wolfit), 마티타 헌트(Martita Hunt)가 함께 출연했고 연출은 피터 글렌빌(Peter Glenville)이 맡았다. 함께 묶인 한 점은 1950년 MGM 영화 〈Kim〉의 3시트다.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을 옮겨 인도를 배경으로 삼은 모험극이었다. 3시트는 극장 외벽과 로비에 붙이는 대형 판형으로, 인쇄기 폭의 한계 때문에 두 장의 패널로 나뉘어 나왔다. 〈베켓〉은 인쇄 당시 그대로 두 패널로 남아 있고, 〈Kim〉은 두 패널이 나중에 이어 붙여졌다. 미국에서는 1940년부터 1984년까지 국립영화서비스가 영화 포스터 대부분을 인쇄하고 배급했으며, 상영이 끝난 포스터는 반환받아 경제적인 이유로 다시 돌려 썼다. 그래서 이 시기의 대형 판형은 극장을 여러 차례 돌아 온 인쇄물인 경우가 많다.
- 분야
- 영화드라마
- 품목
- 포스터·인쇄물
- 시대
- 1950년대
- 인물
- John GielgudRichard BurtonPeter O'TooleDonald WolfitMartita HuntPeter Glenville
- 작품
- 베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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