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 O'Connor · Dominic West : 〈더 크라운〉 찰스 왕세자 역 소품 4점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자(Prince Charles) 역에 딸린 캐릭터 소품 묶음이다. 애스피널 오브 런던의 스터드 박스 한 점, PJ가 만든 신사용 행잉 발레 한 벌, 브러시 두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잉 발레에는 면도기와 브러시, 빗, 가위, 손톱줄, 화장구 상자가 함께 들어 있고, 브러시 두 점은 1955년 버밍엄의 윌리엄 그리피스 앤 선즈가 만든 것이다. 〈더 크라운〉은 엘리자베스 2세의 재위를 따라간 시리즈로, 극중 시간이 흐를 때마다 배우진을 통째로 교체했다. 찰스 왕자는 시즌 3-4에서 조시 오코너(Josh O'Connor)가, 시즌 5-6에서 도미닉 웨스트(Dominic West)가 맡았다. 이 소품들은 두 배우가 이어 연기한 한 인물의 몫으로 준비됐다. 왕실 남성의 옷방과 화장대를 채우는 물건들은 대사의 중심에 놓이는 일이 드물지만, 시대극에서는 인물이 지내는 방을 화면 안에 세우는 몫을 맡는다. 배우가 바뀌어도 인물의 소지품은 같은 계보로 이어지도록 갖춰졌고, 이 묶음은 그런 제작 방식이 남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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