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er Hagen : 서명 〈The Walter Hagen Story〉 초판본
1956년 사이먼 앤드 슈스터에서 나온 월터 헤이건(Walter Hagen)의 자서전 〈The Walter Hagen Story〉 초판 서명본이다. 앞 면지에는 해겐이 직접 "To Eleanor / With best wishes / Golfingly / Walter Hagen / 1956"이라고 적었다. 이 자서전은 마거릿 시턴 헤크(Margaret Seaton Heck)와 함께 쓴 책이다. 해겐은 1914년 U.S. Open 우승으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1918년 오클랜드 힐스 컨트리클럽 초대 클럽 프로를 맡은 뒤 1919년 클럽에 소속되지 않은 투어 프로로 처음 전환했다. U.S. Open 2회(1914, 1919), The Open Championship 4회(1922, 1924, 1928, 1929), PGA Championship 5회(1921, 1924~1927)를 포함해 통산 메이저 11승을 남겼고, 이는 역대 3위 기록이다. 시범 경기도 2,500회 이상 치르며 프로 골프의 상업적 기반을 넓혔고, 복장과 생활 방식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프로 골퍼의 사회적 지위를 끌어올렸다. 책이 나온 1956년의 골프는 이미 다른 국면에 들어서 있었다. 1954년 6월 NBC가 중계를 시작하면서 텔레비전 시대가 열렸고, 1950년대 후반부터 골프는 사적인 클럽의 경기에서 대중이 접근하는 종목으로 옮겨갔다. 해겐은 1969년 세상을 떠났고, 1974년 World Golf Hall of Fame에, 2011년 Michigan PGA Hall of Fame 창립 멤버로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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