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Rickey Henderson : 2001년 통산 2,950번째 안타 Game-Used 공
리키 헨더슨(Rickey Henderson)이 2001년 통산 2,950번째 안타를 기록한 Game-Used 공이다. 헨더슨 본인이 서명하고 "2950 Hit"을 함께 적었다. 헨더슨은 1979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데뷔해 25시즌을 뛴 리드오프 타자다. 1980년 첫 풀 시즌에 도루 100개를 성공시켜 미국리그 기록을 새로 썼고, 1982년에는 한 시즌 130개를 훔쳐 루 브록의 118개를 넘어섰다. 1990년 미국리그 MVP에 올랐고, 1989년 오클랜드와 199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뒀다. 통산 도루 1,406개와 득점 2,295점은 지금도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이다. 2,950번째 안타 이후 105개를 더 보탠 그는 2001년 10월 7일 샌디에이고 패드리스 소속으로 3,000안타에 도달했고, 통산 3,055안타와 홈런 297개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그가 마지막 시즌들을 보낸 2000년대 초반의 메이저리그는 홈런과 관중이 함께 늘어난 호황기였고, 2000년에는 양대 리그의 운영이 통합되면서 서로 달랐던 야구공 규격도 하나로 통일됐다. 2009년 첫 투표에서 539표 중 511표를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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