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대 : 포수 마스크
1890년대에 쓰인 포수 마스크다. 포수 마스크는 1877년 하버드 대학 포수 짐 팅(Jim Tyng)이 처음 착용했다. 프레드 세이어(Fred Thayer)가 펜싱 마스크를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세이어는 1878년 1월 12일 특허를 받았다. 같은 해 스팔딩의 스포츠용품 카탈로그에 오르면서 전문 포수들이 쓰기 시작했고, 1880년대에 들어 일반적인 장비가 됐다. 이후 패딩과 버클 스트랩이 더해지며 형태가 다듬어졌다. 타자를 지키는 장비는 그보다 반세기 늦게 자리를 잡았다. 1941년 브루클린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배팅 헬멧을 썼고, 1953년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이를 상시 장비로 채택했다. 내셔널리그는 1956년 전 선수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1983년부터는 투수 쪽 귀를 덮는 귀 보호대가 달린 헬멧이 의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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