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McGraw : 1929년 뉴욕 자이언츠 기념 배트
1929년 4월 14일 뉴욕에서 열린 로열 자이언츠 루터스 디너에서 존 맥그로(John Joseph McGraw)와 그해 뉴욕 자이언츠 선수단에게 증정된 스팔딩 배트다. 맥그로는 1891년 열여덟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메이저리그에 올라 통산 1,309안타에 타율 .334를 남겼고, 1899년에는 3루수 역대 최고인 타율 .391을 기록했다. 같은 해 선수 겸 감독으로 일을 시작해 1902년 뉴욕 자이언츠 감독에 임명됐고, 1932년까지 서른 해를 지휘하며 2,763승을 쌓았다. 이 승수는 지금도 메이저리그 역대 3위다. 작은 체구에 승리만을 밀어붙이는 통제로 '리틀 나폴레옹'이라 불렸고, 그 아래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페넌트를 열 번 차지하고 1905년과 1921년, 1922년 World Series를 가져갔다. 배트에 이름이 함께 새겨진 1929년 팀은 84승 67패 1무로 리그 3위에 머물렀다. 야구가 미국의 흥행 산업으로 자리를 굳힌 시기였다. 베이브 루스는 당대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였고, 잭 뎀프시·레드 그레인지·빌 틸든·보비 존스와 함께 '로어링 트웬티스'의 스포츠 아이콘으로 묶였다. 1920년에는 조직화된 흑인 리그의 첫 시즌이 열려 이후 10년간 이어졌다. 맥그로는 1932년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1934년 세상을 떠났으며, 1937년 명예의 전당에 선출돼 1939년 입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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