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Lou Boudreau, Monte Irvin, Robin Roberts : Bill Mazeroski 추도 서명 편지 3점
루 부드로(Lou Boudreau), 몬테 어빈(Monte Irvin), 로빈 로버츠(Robin Roberts)가 빌 매저로스키(Bill Mazeroski)에게 보낸 자필 서명 편지 세 통이다. 파이레이츠가 매저로스키의 등번호 9번을 영구결번하는 행사를 준비하던 '샐리'에게 각각 보내졌다. 로버츠는 "2루수를 떠올리면 빌 매즈가 떠오른다. 내가 본 최고의 피벗맨이었다"고 적었고, 부드로는 "병살을 완성하는 데 야구에서 손꼽히는 2루수였고 당대 타자를 가장 잘 읽었다"고 썼다. 어빈은 "내가 본 가장 뛰어난 수비형 2루수 중 한 명이자 승부처에 강한 타자였다"고 적었다. 매저로스키는 1956년 피츠버그 파이레이츠에서 데뷔해 17년의 선수 생활 전부를 한 팀에서 보냈다. 1960년 월드 시리즈 7차전 9회말 홈런으로 우승을 확정했고, 1971년에도 우승 반지를 더했다. 통산 타율은 0.260에 머물렀지만 골드글러브 8회와 올스타 10회 선발이 말하듯 평가의 축은 수비였고, '더 글러브'라는 별명이 따라붙었다. 은퇴 후에는 파이레이츠 코치와 시애틀 매리너스 스태프를 거쳐 스프링 트레이닝 인스트럭터로 돌아왔다. 편지를 쓴 세 사람도 모두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부드로는 1970년에 이름을 올렸다. 매저로스키는 1987년 등번호가 내려간 뒤 2001년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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