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othy Worwick : 1928년경 보스턴 동부 비행장 유리 건판 네거티브
1928년경 이스트 보스턴 비행장에서 우편 비행사 도로시 워윅(Dorothy Worwick)을 담은 유리 건판 네거티브다. 이 비행장은 1923년 9월 8일 제프리스 포인트에 문을 연 "보스턴 에어 포트"로, 뒷날 로건 국제공항이 된 곳이다. 미국의 항공 우편에서 여성 비행사의 이름이 처음 남은 것은 1918년으로, 캐서린 스틴슨(Katherine Stinson)이 미국 우정청과 계약해 시카고에서 뉴욕시까지 우편을 날랐다. 1920년대의 항공 우편은 경제 번영과 급속한 기술 변화 속에서 도시와 도시를 잇는 새 기간망으로 자리 잡았다. 유리 건판은 이 시기 기록 사진의 주된 매체였다. 1910년대와 1920년대에 촬영된 4만여 장의 유리 네거티브와 인화본으로 이뤄진 베인 컬렉션은 스포츠와 연극, 재해와 공개 행사, 여성 참정권 운동까지 담아냈다. 같은 시기의 사진은 깔끔한 선과 차가운 화면을 앞세운 뉴 오브젝티비티·뉴 비전·프리시즈니즘으로 불렸고, 이는 산업과 기술이 앞으로 나선 시대의 정황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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