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son Fittipaldi : 1989년 인디 500 우승 Penske PC-20 부품 4점
에머슨 피티팔디(Emerson Fittipaldi)가 1989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우승할 때 몰았던 펜스키 PC-18의 노즈·프런트 윙과 리어 윙, 레이싱 휠 네 짝, 링&피니언 기어 세트다. 그해 레이스는 마지막 두 바퀴에서 갈렸다. 199랩에서 선두를 다투던 알 언서 주니어(Al Unser Jr.)가 스핀아웃했고, 피티팔디가 앞서 나가 첫 인디 500 타이틀을 가져갔다. 그는 훗날 이 우승차를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좋아한 머신으로 꼽았다. 브라질 출신인 피티팔디는 1970년 영국 그랑프리에서 로터스의 3번차 드라이버로 포뮬러 원에 데뷔했다. 1972년 25세로 최연소 월드 챔피언에 올랐고 1974년 다시 정상에 서며 통산 14승을 남겼다. 1984년 미국 CART 시리즈로 무대를 옮겨 1989년 시즌 챔피언과 인디애나폴리스 500 우승을 한 해에 거뒀고, 1993년 인디 500을 한 차례 더 제패했다. 말보로가 팀 펜스키의 스폰서로 들어온 것이 1989년 인디 500부터였고, 1991년부터는 펜스키 인디카 전 차량의 메인 스폰서가 됐다. 피티팔디는 1996년 인디카에서 물러났고, 2001년 Motorsports Hall of Fame of America, 2004년 Indianapolis Motor Speedway Hall of Fame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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