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실착·실사용
Gary Player : 1973년 Piccadilly World Match Play Championship Match-Worn 모자
1973년 Piccadilly World Match Play Championship 결승에서 게리 플레이어(Gary Player)가 착용한 Match-Worn 골프 캡이다. 마지막 홀이 끝난 직후 플레이어는 하루 종일 자신을 응원한 남아프리카 출신 관람객 그레고리 라이트(Gregory Wright)에게 이 모자를 건넸다.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웨스트 코스에서 열렸다. 플레이어는 결승에서 그레이엄 마시(Graham Marsh)를 네 번째 연장홀, 40번째 홀에서 꺾고 우승 상금 1만 파운드를 받았다. 그의 이 대회 다섯 번째 우승이었다. 플레이어는 1953년 프로로 전환해 1955년 PGA 투어에 진출했고, 1961년 투어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1959 Open Championship, 1961 Masters Tournament, 1962 PGA Championship, 1965 U.S. Open을 차례로 우승해 메이저 네 대회를 모두 손에 넣었다. 철저한 체력 관리와 경쟁심으로 The Black Knight, Mr Fitness, 골프의 국제 홍보대사라는 별칭이 따라붙었다. 챙이 짧고 납작한 이 형태의 모자는 19세기 말부터 골프 캡으로 불리며 성인 남성과 소년이 함께 썼다. 플레이어는 1985년 시니어 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2009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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