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Roberto Rivelino : 1973년 6월 9일 이탈리아전 Match-Worn 부츠
로베르토 리벨리누(Roberto Rivellino)가 1973년 6월 9일 이탈리아 원정 경기에서 신은 브라질 국가대표 푸마 킹 Match-Worn 부츠다. 1974년과 1978년 두 차례 월드컵 결승 주심을 맡은 라몬 바레토(Ramón Barreto)가 간직해온 것이다.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그는 클루비 아틀레치쿠 바르셀로나에서 풋살 선수로 출발해 코린치안스에서 프로가 됐고, 팬들은 그를 공원의 왕이라 불렀다. 왼발 프리킥과 원거리 슈팅, 플립플랩이라 부른 드리블로 이름이 났고, 1970년 FIFA 월드컵 우승팀의 핵심으로 뛰었다. 이 부츠를 신은 해에 South American Player of the Year 에 뽑혔고, 1976년과 1977년에도 같은 상을 받았다. 1974년 플루미넨시로 옮겨 1975년 리우데자네이루 주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970년대는 축구화가 가벼워지고 색이 다양해지던 시기였다. 푸마는 1970년 월드컵에서 펠레(Pelé)에게 12만 달러를 주고 부츠를 신게 한 뒤 킥오프 직전 카메라 앞에서 신발끈을 묶도록 했고, 이 무렵 선수는 브랜드 홍보의 전면에 섰다. 은퇴 후 그는 축구 평론가와 감독으로 일하며 일본의 시미즈 S펄스를 지휘했고, 2004년 펠레가 고른 FIFA 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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