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 Agassi : 1995년 호주 오픈 우승 Match-Worn 의류 세트
1995년 호주 오픈에서 안드레 애거시(Andre Agassi)가 쓴 나이키 셔츠와 반바지, 신발, 헤드밴드에 Twice the Magic 와인 병을 더한 다섯 점 묶음으로, 다섯 점 모두 아가시가 서명했다. 아가시는 같은 미국의 피트 샘프러스(Pete Sampras)에 이어 세계 2위로 이 대회에 나섰다. 예브게니 카펠니코프(Yevgeny Kafelnikov)를 세트 손실 없이 꺾었고, 이어 에런 크릭스타인(Aaron Krickstein)에게 두 세트를 먼저 따낸 뒤 상대가 세 번째 세트에서 물러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샘프라스에게 첫 세트를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가져와 4-6, 6-1, 7-6(8-6), 6-4로 이겼다. 호주 오픈 첫 출전에서 따낸 첫 타이틀이자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이었고, 그는 이 해에 세계 1위에 올랐다. 1986년 프로가 된 아가시는 1992년 윔블던에서 첫 메이저를 우승했고, 1994년 US오픈에 이어 1999년 프렌치오픈까지 더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통산 그랜드슬램 8회와 ATP 투어 단식 60승,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을 남겼으며, 세계 1위 자리에는 101주 머물렀다. 1980년대 테니스 의류 후원은 세르지오 타키니와 필라가 주도했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들어와 최상위 선수 후원의 주도권을 잡았다. 1995년 나이키는 아가시와 샘프라스를 함께 후원하고 있었고, 이 시기 스포츠 신발은 운동용품이 아니라 개성의 표현으로 팔렸다. 아가시는 2006년 은퇴하고 2011년 국제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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