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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Nazli : 루이 비통 여행용 트렁크와 유품 묶음

나즐리 사브리(Nazli Sabri)가 쓰던 1920년대 루이 비통 트렁크와 의류 가방, 여행용 케이스다. 편지 수십 통과 가족사진, 스크랩, 손수건, 은도금 그릇과 책을 비롯한 개인 유품이 함께 나왔다. 나즐리는 1919년 푸아드 1세(Fuad I)와 결혼해 1936년 남편이 사망할 때까지 이집트 왕비였다. 다섯 자녀를 두었고, 그중 아들이 파루크 1세(Farouk I)로 즉위했다. 1950년 아들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왕비의 지위와 권리를 잃었고, 이집트를 떠나 미국에 자리를 잡았다. 1955년 비벌리힐스에 침실 28개짜리 저택을 6만 3,000달러에 사들여 막내딸 파티아(Fathia)와 함께 살았다. 파산과 보석 매각이 이어졌고, 파티아는 생계를 위해 청소부로 일하다 1976년 별거 중이던 남편의 총에 맞아 숨졌다. 나즐리는 가톨릭으로 개종해 이름을 메리 엘리자베스로 바꾸고 생애 마지막 30년을 캘리포니아에서 보냈다. 1978년 세상을 떠난 뒤 유품은 파티아와 그 아들을 거쳐 가족에게 이어졌다.

분야
기타정치·사회·경제
인물
Nazli SabriFuad IFarouk IFathia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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