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Lyndon Johnson : 1964년 11월 19일 서명 편지
1964년 11월 19일 워싱턴 D.C.에서 나탈리 우드(Natalie Wood)에게 보낸 린든 B. 존슨(Lyndon B. Johnson) 대통령 명의의 타자 서한이다. 우드가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공동 주최한 자선 행사에 감사를 전하는 내용이며, 서명은 대통령을 대신해 보좌관 브루스 토머스(Bruce Thomas)가 남겼다. 존슨의 대통령 취임식과 취임 무도회 초대장이 함께 묶였다. 우드는 1947년 여덟 살에 〈34번가의 기적〉에 출연했고, 십대 시절 〈이유 없는 반항〉(1955)으로 Academy Award for Best Supporting Actress 후보에 올랐다. 1961년에는 〈초원의 빛〉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나란히 주연상 후보에 지명됐고, 1963년 〈Love with the Proper Stranger〉로 다시 후보가 됐다.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자리를 옮기는 데 성공한 드문 경우였고, 감정의 결을 드러내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편지가 오간 1964년은 할리우드의 지형이 바뀌던 무렵이다. 스튜디오가 중심이던 고전 할리우드는 베이비붐 세대가 성장하면서 수익성을 잃어갔고, 1960년대 중반부터는 감독이 작품의 저작자 자리에 서는 뉴 할리우드가 들어섰다. 우드는 1981년 11월 29일 〈브레인스톰〉 촬영 중 산타카탈리나 섬 인근 태평양에서 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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