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배드민턴·크리켓·피겨스케이팅·테니스 유품 : 9점 묶음
스포츠 기념물 아홉 점 묶음이다. 〈Badminton Magazine of Sports and Pastimes〉 1901년 1~6월호와 1903년호, 1957년 토키 크리켓 페스티벌에서 스물네 명이 앞면에 서명한 크리켓 배트, 피겨스케이팅 선수 세실리아 콜리지(Cecilia Colledge)의 몽타주, 초기 테니스 라켓 다섯 자루, 에드워드 하이드(Edward Hide)의 서명 사진이 함께 묶였다. 콜리지는 1936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고 이듬해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1937년부터 1939년까지 유럽 챔피언을 지냈으며, 영국 전국 챔피언 자리에는 여섯 차례 올랐다. 1951년 미국으로 건너가 1952년부터 1977년까지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에서 코치로 일했다. 미국에서는 1800년대부터 신문과 잡지가 경기 결과를 실어 나르며 스포츠 저널리즘의 형태를 갖췄고, 1883년 창간해 1917년까지 발행된 주간지 '스포팅 라이프'는 야구와 사격을 전국에 전했다. 테니스 라켓 손잡이를 가죽으로 감싸는 방식은 1930년경에야 일반화됐으니, 함께 묶인 라켓들은 그 이전 시기의 것이다. 콜리지는 1980년 세계피겨스케이팅 명예의전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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