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ll & Dean : 1940-50년대 보호용 페이스 가드
1940년대에서 1950년대 무렵 스톨 앤 딘이 만든 페이스 가드 부착 헬멧이다. 스톨 앤 딘은 1898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다. 야구·농구·미식축구 유니폼과 미식축구 헬멧으로 출발해 여러 종목의 장비로 사업을 넓혔고, 아이스하키 유니폼과 장비를 만든 최초의 미국 회사이기도 했다. 이 물건이 나온 시기는 얼굴 보호 장비가 아직 자리를 잡기 전이었다. 1940년대와 1950년대 미식축구에서 치아 부상은 전체 부상의 24~50%를 차지했고, 페이스 마스크는 단단한 플라스틱 헬멧이 일반화된 뒤인 1950년대 후반에야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아이스하키에서는 1959년 11월 1일 자크 플랑트(Jacques Plante)가 얼굴을 다친 뒤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면서 골키퍼 마스크가 굳어졌다. 가죽은 1970년대와 1980년대를 지나며 유리섬유와 플라스틱 같은 가벼운 복합재료에 자리를 내줬고, 얼굴을 가리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규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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